매봉역 근처에서 딱히 할 일 없이 걷다가 들어간 곳
계획에 없던 매봉역 근처 산책 지난 주말에는 그냥 좀 걷고 싶어서 무작정 매봉역으로 나갔다. 사실 특별한 목적지가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집 근처 삼성역이나 복잡한 강남 쪽은 너무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좀 한적한 곳을 찾다 보니 여기까지 흘러들어온 거다. 매봉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양재천 쪽으로 걷다 보면 은근히 분위기 좋은 가게들이 많은데, 예전에 근처에 살던 친구가 마누테라스 이야기를 했던 게 기억나서 거기를 가볼까 하다가 그냥 마음을 접었다. 기념일도 아니고 굳이 예약을 하거나 차려입고 가기엔 너무 귀찮은 날씨였다. 브라이언스 커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