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의 늪에 빠지기 전 생각해야 할 것들 주말 저녁, 친구들과 모이면 늘 나오는 메뉴가 삼겹살 무한리필이다. 1인당 1만 7천 원에서 2만 원 내외면 눈치 보지 않고 고기를 구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나이가 30대에 접어들고 나니, 단순히 '많이 먹는 것'이 미덕인지 가끔 회의감이 든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고기 종류가 15가지나 된다는 식당에 줄을 서서 들어갔지만, 막상 자리에 앉아 구워 먹다 보면 특정 부위만 찾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기대와 현실의 괴리 많은 사람들이 무한리필 식당에 가면 '본전 생각'을…
요즘 같이 경기가 안 좋을 때, '한 번에 뽕을 뽑자'는 심정으로 무한리필 고깃집을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젊은 창업자들이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청년 창업 자금이나 식당 창업 지원금 같은 걸 알아보면서 '나도 한번 해볼까?' 하고 마음먹는 경우가 많죠. 저 역시 비슷한 고민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신논현역 주변에서 무한리필 갈비집을 창업 지원금 일부를 활용해 시작했을 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볼까 합니다. 첫 시작: ‘성공할 수밖에 없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창업을 결심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게 바로 ‘무한리필…